몬스테라 가지치기, 수경재배(공중뿌리가 중요!)

오랜만에 식물관리 편으로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키우기 쉬운 몬스테라 가지치기, 공중 뿌리를 통한 수경재배 방법에 대 해 설명드리려 합니다.

몬스테라를 키우는 방법 이미지

성장 속도가 참 빠른 몬스테라를 키우는 일이란

일주일 전부터 집에 새로 들인 식물이 있습니다. 바로 이국적인 분위기에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는 몬스테라인데요. 키우기 쉬운 식물인지라 인기가 많은 식물 중 하나이지요? 직접 키워보니 새 잎의 성장 속도가 너무 빨라 좀 놀랐습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눈으로 보니 신기하더군요. 따라서 조만간 가지치기를 해야겠단 생각이 들어 관련된 내용들을 자세히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럼 제가 알아본 몬스테라 가지치기 등 식물관리 방법을 설명드릴게요!

몬스테라란 

라틴어의 monstrum 이상하다는 뜻에서 유래된 이름의 몬스테라는 외떡잎식물 천남성목 천남성과의 상록 덩굴식물로 어긋난 잎에 구멍이 나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몬스테라의 매력이죠!

잎에 구멍이 있는 몬스테라

이처럼 잎에 구멍이나는 데에도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몬스테라의 주 서식지인 멕시코 정글에는 큰 나무들이 우거져 있어 그아래 살아가야 하는 몬스테라에 들어는 빛의 양은 적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따라서 몬스테라는 잎에 구멍을 내고 적은 양의 빛을 아래 잎들도 받을 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해요.  

몬스테라 키우는 방법 

일주일만에 새잎이 피어나려고 하는 몬스테라

몬스테라는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따라서 공중 습도가 어느 정도 요구되니 잎에도 물을 자주 분사해주셔야 하는데요. 본래 서식지에서 빛을 많이 받던 식물이 아닌지라 직사광선이 아닌 통풍이 잘되는 반그늘에서 키우는 것이 적합 합니다. (적정온도는 하단에서 설명드릴게요!)

분무기

처음 식물을 키울때 가장 궁금한 점은 바로 물 주기잖아요. 그런데 이물 주기는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닌 식물이 물을 먹는 속도에 따라 주셔야 합니다. 물을 좋아하니 흙이 마르면 바로 주는 것이 좋고요. 여기서 제가 드릴 수 있는 팁은 화분이 작을 땐 화분 자체를 들어보면 물먹는 속도를 알 수 있어요. 그런데 매번 들어서 확인할 순 없겠죠? 이럴 땐 흙을 손가락 두 마디 정도 파서 직접 만저보거나 나무젓가락 꽃아 보기가 유용합니다!! 간단하지요?

몬스테라 가지치기로 수경재배 

몬스테라는 덩굴식물로 공중 뿌리와 잎이 함께 자라나요. 키우다면 공중 뿌리가 이리저리 삐져나와 지저분해지니 상태를 보면서 가지치기를 해주셔하는 식물이기도 하죠.

잎이 큰 몬스테라

가지치기를 통해 분리된 몬스테라를 수경 재배하면서 개체수를 늘릴 수 있으니 어떻게 보면 무한대로 자라나는 고마운 식물입니다. 또 수경 재배하다 다시 흙에서 키우는 삽목을 진행해주셔도 되니 어디서 키우셔도 상관없습니다. 물이든 흙이든 조금만 신경 써줘도 잘 자라니 키울까?하고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몬스테라 가지치기, 공중 뿌리를 통한 수경재배를 알아봤는데요. 여기서 드리는 팁 1. 몬스테라를 수경 재배하려면 공중 뿌리와 함께 가지치기할 것 2. 적정온도 16도~20도이며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성장이 더딜 수 있음 그러니 겨울철엔 따뜻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식물관리의 팁 입니다.

 

다음번엔 직접 수경 재배해 알게된 정보들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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